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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놀이교육 놀이/교육 시기별 놀이

시기별 놀이

물놀이 못지않게 신나는, ‘Hot’ Summer Play! 인쇄하기 공유하기
숲에서 팔벌리고 서있는 가족푹푹 찌는 여름에도 아이들의 에너지는 수그러들 줄 모른다.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내내 물놀이만 할 수는 없는 일. 하루 코스나 1박 2일 코스로 떠나는 여행지에서 물놀이 못지않게 신나는 놀이로 뜨거운 여름을 ‘쿨’하게 즐겨보자.

덥다고 가만히 앉아 있거나 집에서 에어컨만 틀고 있으면 몸은 더 늘어지고 기운도 떨어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근교 수목원이나 공원, 캠핑장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하는 것은 어떨까.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집에서 놀이를 즐기는 것도 좋다. 꼭 물놀이가 아니라도 찾아보면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신나는 여름 놀이가 무궁무진하다. 많이 움직이면서 뛰어노는 동안 몸에 활력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휴가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함께 막대기, 장난감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자.
 

공원에서 즐기는 놀이
짐보리 김혜련 소장의 추천 놀이 [나 잡아봐라]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하여 공원의 나무나 건물의 벽을 술래의 집으로 정하고, 일정 공간을 이동 공간으로 정한다. 가위바위보 또는 제비뽑기를 해서 술래를 뽑는다. 술래를 제외한 다른 가족은 정해진 이동 공간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도망치고 술래는 가족들을 잡도록 한다. 술래가 잡은 가족은 술래의 집 안으로 들어간다. 술래가 다 잡으면 술래의 집 안에 잡힌 가족 중에 같은 방법으로 술래를 정하고 다시 놀이를 한다. 놀이의 규칙을 이해하게 되고 민첩성을 키울 수 있다.
비닐봉지 공놀이_ 비닐봉지에 입으로 바람을 넣고 고무 밴드로 묶어 공을 만들어보자. 엄마나 아빠가 아이에게 비닐봉지 공을 던지면 아이가 손으로 공을 쳐서 높이 또는 멀리 날린다. 손뿐만 아니라 머리로 헤딩하는 동작을 해도 재밌다. 공을 치는 역할은 부모와 아이가 번갈아서 한다. 손, 머리로 공을 치는 동작 외에 한 발로 공을 차며 축구처럼 즐길 수도 있다. 익숙해지면 오른발과 왼발을 번갈아가며 차거나 옆 사람과 공을 번갈아 차는 놀이를 한다. 아이의 집중력과 도전 정신, 평형감각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신문지 배트와 신문지 공_ 신문지로 배트와 공을 만들어 치는 신문지 야구 놀이. 신문지는 펴놓고 단단하게 돌돌 만다. 막대기 끝에 끈을 연결한 뒤 신문지로 뭉쳐 만든 공을 대롱대롱 매달면 준비 끝. 아빠가 공이 매달린 막대기를 들고 있으면 아이가 타자가 되어 신문지 배트로 공을 친다. 아이가 공을 칠 때마다 엄마, 아빠가 “○○야, 안타!” 또는 “홈런!”을 외쳐주거나 박수를 쳐준다. 지루하면 역할을 바꾸어줘도 좋다. 아빠가 공이 달린 막대기를 잡고 있을 때, 아이가 잘 칠 수 있도록 각도를 맞춰주면 놀이가 한결 흥이 난다. 공의 종류는 신문지 대신 우유 팩이나 양말 등을 활용해도 좋다.
꼬리 밟기_  부모와 아이의 허리에 바닥에 끌릴 정도의 길이로 끈을 묶는다. 아빠, 엄마가 도망가고 아이가 쫓아서 꼬리 밟기 놀이를 한다. 익숙해지면 서로 꼬리를 밟히지 않으려 피하는 것으로 발전시킨다. 꼬리를 밟힐 경우 벌칙을 받는다.
 

수목원에서 즐기는 놀이
짐보리 김혜련 소장의 추천 놀이
[나뭇잎 놀이]
수목원에 떨어져 있는 다양한 종류의 나뭇잎을 온 가족이 함께 찾아보자. 각자 찾은 나뭇잎들을 함께 모아서 모양과 색깔 등 형태를 관찰한 다음 큰 용기에 담아보기도 하고 쏟아보기도 하고, 풀피리도 불어보고, 일정한 패턴으로 나열해보기도 한다. 가족 구성원의 머리 둘레만 한 직사각형의 색도화지와 풀을 준비해서 왕관도 만들어본다. 색도화지에 가족이 함께 모아놓은 나뭇잎들을 붙여서 왕관을 꾸민 다음 숲 속 왕국 놀이도 해볼 수 있다. 미적 정서가 키워지고, 나뭇잎을 탐색하고 붙이면서 자연 관찰력이 향상된다.
[자연의 소리 따라 하기]
두 눈을 감고 자연의 소리를 들어본다. 새소리나 바람 소리, 물이 흐르는 소리 등 다양한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다음 입으로 소리를 흉내 낸다. 돌이나 나뭇가지 등 주변에 있는 사물을 가지고도 자연의 소리를 따라 해도 재미있다. 가족이 순서를 정해서 자연의 소리 따라 하기 경연을 벌여도 좋다.
풀잎 들고있는 아이표현놀이_ 숲 속에 있는 자연물의 형상이나 특징을 팔과 다리, 머리 등을 이용해 표현한다. 나무를 관찰한 뒤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나무의 모양을 몸으로 따라 해본다. 두 손을 쭉 뻗어 올리기도 하고, 다리를 약간 벌린 채 비스듬히 서보기도 한다. 꽃이 피는 모습, 풀잎이 바람에 흔들거리는 모습 등을 몸으로 표현하는 동안 관찰력뿐만 아니라 표현력, 상상력이 길러진다.
얼굴 간지럼 참기_ 아이와 주위에서 풀을 구한다. 토끼풀도 좋고, 강아지풀도 좋다. 부모와 아이가 각각 풀줄기를 하나씩 가지고 얼굴에 대어 간지럼을 태워보자. 얼굴 전체 또는 목이나 코, 입술, 이마 등 특정 부위에 간지럼을 태울 수도 있다. 시간을 정해놓고 상대를 웃기는 놀이도 좋고, 상대방의 특정 부위에 간지럼을 태우는 놀이도 재미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진 사람에게 벌칙으로 간지럼 태우는 놀이를 할 수도 있다. 
징검다리 건너기_ 숲에 있는 여러 가지 모양과 색의 나뭇잎을 모아 바닥에 놓는다. 가족이 함께 나뭇잎 위를 징검다리 건너듯 지나간다. 아이가 건널 때는 아이의 보폭에 맞게 나뭇잎의 간격을 둔다. 특정한 나뭇잎만 건너도록 하거나 아이의 나이에 따라 그 형태를 직선이나 원형으로 변형해서 놀 수 있다.
 

놀이터에서 즐기는 놀이
짐보리 김혜련 소장의 추천 놀이
[그네로 힘차게 밀기]
엄마와 아빠는 그네를 사이에 두고 일정한 간격으로 서고 아이는 그네에 배를 대고 엎드려 타도록 한다. 엄마와 아빠가 서로 그네를 살살 밀어 상대편에서 갈 수 있게 한다. 단, 너무 멀리 떨어져서 그네의 반동이 세지지 않도록 조절해야 하며, 안전에 유의해서 놀이한다. 역할을 서로 바꿔서 해도 좋다.
[철봉배구]
가족 구성원을 두 팀으로 나누고 풍선이나 비치볼을 준비한다. 낮은 철봉대를 네트로 삼아 풍선을 상대팀에게 손으로 쳐서 넘기며 배구 시합을 한다. 큰 아이가 있으면 스파이크를 하면서 즐겁게 공을 쳐보는 것도 좋다. 풍선을 손으로 치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우고, 팔의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미끄럼틀 볼링 경기_ 장난감 볼링을 준비해 볼링 경기를 해보자. 장난감 볼링이 없다면 플라스틱 병이나 빈 음료수 깡통을 활용해도 좋다. 미끄럼틀 아래에 장난감 볼링핀이나 빈 깡통을 세워놓고 공을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린다. 볼링핀 수를 점점 늘리거나 줄이면서 난이도를 높인다. 가족 수가 많으면 두 편으로 나누어 경기를 한다. 볼링핀을 맞춰 넘어지는 것을 보면서 원인과 결과에 대해 인식한다. 팀을 이루어 게임을 함으로써 협동심과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캠핑장에서 즐기는 놀이
짐보리 김혜련 소장의 추천 놀이 [돌탑 쌓기]
크기가 다른 돌들을 캠프장 여기저기에서 찾아 모은다. 그런 다음 온 가족이 순서를 정해 높이높이 단계적으로 쌓아본다. 크고 넓적한 모양의 돌은 아래에, 점차 크기가 작은 돌은 위에 놓아 차곡차곡 쌓아간다. 돌탑이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아이 스스로 집중력을 키울 수 있고, 균형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요리하기 놀이_ 캠핑의 묘미 중 하나가 바로 자연 속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먹는 것이다. 요리는 유아 교육학자들이 적극 권장할 정도로 효과적인 ‘오감 교육’인 만큼 즐거운 추억과 함께 유익한 학습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바비큐, 감자․옥수수 구이 등과 같이 불을 이용하는 요리는 엄마, 아빠의 몫. 조리 과정이 간단하면서 안전한 메뉴를 선정해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자. 예를 들어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이용해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식빵이나 요리 재료를 자르는 도구로 플라스틱으로 된 빵칼이나 가위를 내주면 안전하다. 시중에서 팔고 있는 소꿉놀이 장난감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다.
비눗방울 놀이_ 아이와 함께 보글보글 비눗방울을 만들어 후~ 하고 불어보자. 캠프장에는 세면대와 샤워장 시설이 잘돼 있어 비눗방울을 만들기도, 비눗방울 놀이를 한 뒤 씻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비눗물에 빨대를 꽂고 입으로 불어보기도 하고, 비눗방울을 날려 공중에 떠 있는 비눗방울이 땅에 닿기 전에 터뜨려도 본다. 가족끼리 팀을 나눠 비눗공놀이 하는 가족방울에 부채질을 해서 어느 팀이 더 멀리 보내는지 시합하는 게임도 재밌다. 또는 빨대 두 개를 반으로 잘라 네 조각으로 만든 후 테이프로 감아 비눗방울을 불 막대를 만들어서 불어본다. 빨대를 훅 불 때 수없이 많은 작은 비눗방울이 여러 방향으로 날리는 모양이 흥미롭다.
 

바닷가에서 즐기는 놀이
모래 마을 만들기_ 바닷물을 부어 모래를 흠뻑 적신 후 양동이와 조개껍데기, 조약돌, 해초 등을 이용해 마을을 만든다. 크고 작은 모래 언덕과 성, 연못 등 아이가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만들 수 있다. 모래놀이 장난감을 이용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모래 덩어리를 찍어내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 모래 터널이나 모래 댐 등 난이도가 있는 모양을 엄마, 아빠도 함께 만들면서 가족 모두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뭇가지 쓰러뜨리기_ 모래 더미를 다져 산을 만들고 나뭇가지를 꽂아 게임을 한다. 가족이 한 명씩 돌아가며 양손으로 모래 더미의 모래를 긁어내는 게임이다. 나뭇가지를 쓰러뜨리지 않아야 승리. 가벼운 벌칙을 정하면 더 재밌다. 아이는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땀을 흘리면서도 몰두할 것이다.
어떤 소리가 날까 _ 작은 페트병 몇 개를 준비해 각각 모

모래사장에서 놀 때는 아이가 놀이에 집중한 나머지 뜨거운 햇빛과 높은 온도에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햇빛이 강한 때이므로 가급적 이 시간대를 피해서 노는 것이 좋다. 또한 비치파라솔과 모자 등으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한편, 물도 수시로 마시게 해서 일광 화상과 일사병을 예방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래와 돌을 담은 뒤 마개를 닫는다. 모래, 돌과 함께 바닷물을 반쯤 넣어도 좋다. 완성된 페트병 악기를 흔들거나 두드려 다양한 소리를 내본다. 돌을 넣은 악기와 모래를 넣은 악기를 구별할 수 있으며, 주위의 다양한 소재를 넣으면 각기 다른 소리가 난다는 것을 놀이를 통해 알 수 있다.
튜브 속에 공 넣기_ 도넛 형태의 튜브를 놓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비치볼을 던져 튜브 안으로 골인시킨다. 공의 크기를 다양하게 바꿔보고, 익숙해지면 점점 더 먼 거리에서 해본다. 가족이 수가 많으면 두 편으로 나누어 경기를 한다. 거리 지각력이 발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선풍기앞에서 노래하는 아이 집에서 즐기는 놀이
건조대로 텐트 만들기_ 여러 가지 사정으로 나들이를 하지 못할 때 집 안에 ‘나만의 텐트’를 만들어 야영 분위기를 내보는 것은 어떨까. 몸보다는 기분이 시원해지는 방법으로, 아이에게 야영의 기분을 고스란히 느끼게 할 수 있다. 빨래 건조대는 A자 형태가 많으므로 쉽게 텐트를 만들기에 제격이다. 얇은 이불 2개를 건조대에 덮기만 하면 텐트 완성. 좀 더 넓게 만들고 싶으면 식탁과 의자를 결합하거나 우산을 활용해 만들어도 좋다. 아이의 상상력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다양한 형태로 ‘나만의 텐트’를 만들어본다.
선풍기 앞에서 노래자랑_ 선풍기 바로 앞에서 ‘우~’ 하고 소리를 내면 바이브레이션이 되어 정상적인 목소리가 떨리는 소리로 들릴 뿐 아니라 전혀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들린다. 선풍기에서 나오는 바람과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충돌해 간섭이 생기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가족 모두 선풍기 앞에서 교대로 노래를 불러보자. 리코더 등 악기 소리도 마찬가지로 떨리게 들리니 집에 있는 악기를 연주하면서 소리의 차이를 느껴본다. 단, 너무 오래하면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아이가 선풍기에 손가락을 넣지 못하게 조심시키는 것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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