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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 골라 제대로 마시면 엄마 몸에 보약! 인쇄하기 공유하기

물을 마신 지 불과 30초 후에 혈액에 도착하고 1분 후면 뇌 조직과 생식기에, 10분 후에는 피부에, 20분 후에는 장기에 도달한다. 물은 인체의 어느 곳이든 30분이면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런 이유로 가임기 여성이나 임신부, 수유 중인 여성들은 좋은 물을 골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좋은 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을 정리했다.

유리잔


우리 몸은 대부분 물로 되어 있는데, 성인은 체중의 60%, 신생아는 체중의 80%가 수분이다. 체내에서 물은 혈액과 림프액의 모습으로 순환하면서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한편, 체온과 체내 삼투압 등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물은 한시도 쉬지 않고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우리 몸 안에서 일인다역의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원선사는 ‘일절중생실수현성’이라 했는데 이는 ‘모든 존재는 물 그 자체’라는 말이다. 그만큼 물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물을 골라 제대로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생수가 좋은 물이다
우리 몸에 가장 좋은 물은 자연의 물인 생수다. 생수는 빗물이나 눈 녹은 물이 광석층을 통과하면서 그 성분이 녹아서 만들어진 물이다.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인 미네랄은 몸에서 스스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생수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 균형 있게 함유된 물을 마셔야 한다. 물에 함유된 미네랄 중에서 칼슘과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이 중요하며, 그 외에도 규소, 아연, 망간, 셀레늄 등이 함유되어 있다. 나트륨은 체액의 삼투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신경 전달에 효과적이며 혈압 상승이나 근육 향상, 피로 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 칼륨은 나트륨을 과다 섭취했을 때 혈압 상승을 막아주며 칼슘은 골격과 치아 형성 등에 효과적이다. 아연은 대사와 호르몬 활성과 피부와 골격 유지에 도움을 주며, 마그네슘은 칼슘의 작용을 돕고 변비 개선, 피로 해소 효과가 있다. 이렇게 미네랄이 풍부한 물은 혈액 속 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노화를 억제하며 면역력을 강화해 콜레스테롤과 숙취 해소 등의 다양한 역할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건강하게 물 마시는 습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신다_ 기상 후 물 한 잔은 자고 있는 동안 걸쭉해진 혈액을 묽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셔보자.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 일어난 뒤 마신 물은 혈액과 림프액이 되어 몸속을 돌아다니다가 쌓이기 쉬운 노폐물을 흘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산소와 영양소를 우리 몸의 수많은 세포로 전달해준다. 단, 기상 후 물을 마신 뒤에 위가 좋지 않은 느낌이 든다면 생활의 리듬이 깨어져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해봐야 한다.
잠들기 전에 마시는 보약 같은 물 한 잔_ 자기 전에는 반드시 물 한 잔을 마시도록 하자. 우리는 자는 동안 땀과 숨을 쉬는 것을 통해 500㎖~1ℓ의 수분을 잃어버린다. 이렇게 수분을 잃어버려 혈액 농도가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혈액이 막히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이 일어나기 쉽다. 그러므로 자기 전에 수분을 보충하면 혈액 농도가 진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해주어 피로 해소에도 좋다. 특히 밤에는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알카리성 연수를 마시면 더욱 좋다.
홀짝홀짝 천천히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_ 물은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자주 물을 마시면 몸이 수분 부족을 느끼지 않고 신진대사도 활발해진다. 30분 동안 반 컵 정도의 양을 나눠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성인에게 권장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2ℓ인데, 이 물을 활동하는 동안 규칙적인 간격으로 나눠 마시면 된다.
공복에 마시면 흡수가 빠르다_ 물은 공복일 때 마셔야 가장 빨리 흡수되는데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식욕 억제 효과도 볼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식사를 하는 중간에는 되도록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 위액이 묽어져 소화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맛이 단 과자와 같은 간식을 먹은 후에는 충분히 물을 마시면 몸에서 설탕을 분해할 때 효과적이다. 또 숙취 해소를 할 때도 물을 많이 마시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목욕하기 전에도 물을 한 잔 마시면 탈수 예방에 좋다.
약간 차거나 미지근하게 마신다_ 가장 맛있다고 느껴지는 물은 살짝 찬 정도의 물이다. 냉장고에 짧은 시간 넣었다가 꺼내서 마시는데, 너무 차가운 물은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찬물은 내장을 차게 해서 몸에 무리를 주는데, 특히 아침 일찍 찬물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임신부에게 더 중요한 ‘건강한 물’
태아는 엄마 배 속에서 양수를 마시고 뱉으며 호흡과 물 마시기 연습을 하며, 모체와 태아는 육체적․정신적으로 단단히 이어져 10개월을 보낸다. 그 시간 동안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양수다.

임신 중에 탄산음료나 자극성 음료를 많이 마신 임신부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아토피피부염 발생률이 매우 높았다. 이러한 사실은 엄마가 마시는 물이 양수와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과거 오염 물질이 시내로 방출된 지역의 임신부가 다른 지역에 비해 유산이나 사산율이 50% 이상 높게 나타났고, 기형아 출산율도 15%나 증가했다는 보고도 있었다. 이는 마시는 물을 통해 양수가 오염되어 그로 인해 태아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실증 자료다.

전체 임신부의 5~8%에서 발생하는 임신중독증은 임신부와 태아의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질환이다. 임신중독증에 걸린 임신부의 양수 젖산 농도가 정상 분만한 산모에 비해 30% 정도 높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체내 대사가 원활하지 않을 때 젖산 농도가 높아지는데, 임신부의 대사가 원활하지 않을 때 양수의 젖산도 높아지고 태아의 대사도 원활하지 않다.
임신중독증과 심한 입덧은 임신부의 몸에 미네랄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 된다. 미네랄이 함유된 좋은 물은 체내의 독소를 효율적으로 씻어내 혈액으로 용해시키고 혈액에 용해된 산성 독소를 효과적으로 소변을 통해 배출해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것은 임신부와 태아를 건강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은 태아의 성장을 촉진하고 임신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임신 중 부종을 예방하고 입덧을 가라앉히며 산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맘은 물론이고, 임신부, 수유기의 여성이라면 미네랄이 풍부한 좋은 물을 골라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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