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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놀이교육 놀이/교육 시기별 놀이

시기별 놀이

나도 사진 잘 찍는 아빠이고 싶다 인쇄하기 공유하기
카메라와 성인 뒷모습‘순간 포착의 예술’ ‘내일을 위한 오늘의 선물’ ‘역사를 바꾸고 마음을 울리는 한 컷’ 등 사진 예찬도 가지각색.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며 어디를 가든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모델을 자처하는 부모님도, 장비가 좋아야 사진이 잘 나온다며 비싼 카메라부터 사놓고  끙끙거리는 남편도 이구동성으로 얘기한다. “나도 사진을 잘 찍고 싶다!”

사진을 좀 찍었다 싶은 사람들이 말하는 사진 찍기 가장 어려운 피사체는 아기들이다.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정지된 순간을 잡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작은 소품 하나로, 창틈으로 비치는 햇살 한 줌으로 포인트를 주어 찍으면 전문가 못지않게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기 사진 촬영 전문가 베이비유스타일의 임남수 지점장과 함께 아기 사진 잘 찍는 노하우를 배워보자.


알아야 찍는다, 카메라의 모든 것
카메라는 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할 수 있지만 크게 필름에 이미지를 기록하는 ‘필름 카메라’와 화상을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하는 ‘디지털카메라’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디지털 카메라는 다시 콤팩트 카메라, 하이엔드 카메라, DSLR 카메라 3가지로 구분한다.
콤팩트 카메라_ 보급형으로 일명 똑딱이 카메라라고도 한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휴대가 간편한 것이 장점. 또 가격이 저렴해서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다. 하지만 카메라의 기본적인 기능들만 있어 촬영 테크닉을 발휘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하이엔드 카메라_ 콤팩트 카메라와 외형이나 크기는 비슷하지만 고급 기능이 탑재돼 있어 더 정교하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고급 기종의 카메라다. 이미지 처리 속도가 빨라서 연사 촬영이 가능하고 고급 렌즈를 사용해 고배율 줌이 가능하다. 렌즈의 밝기가 밝아서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다양한 촬영 테크닉을 발휘할 수 있는 부가 기능들이 있어 기본적인 테크닉만 익힌다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화질이 좋은 카메라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DSLR 카메라_ DSLR 카메라는 Digital Single Lens Reflex Camera의 약자로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를 지칭한다. 카메라 가운데 가장 고급형이라고 할 수 있다. 구조상 카메라가 크고 무겁지만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장점과 스트로보, 기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기종이다. 촬영 테크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지만 그 기능을 모두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노력이 필요한 데다 가격 또한 높다.
 

카메라 그림촬영 모드를 알아야 잘~ 찍는다
카메라 촬영 모드는 쉽게 자동, 반자동, 수동으로 나뉜다. 제조사에 따라 영문 A/P/AV/TV/M 또는 알아보기 쉽게 그림으로 표시하기도 한다. 카메라에 따라 지원되는 사양이 다를 수 있는데 콤팩트 카메라는 자동 또는 반자동 모드만 지원된다.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지만 잘 활용하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알맞은 촬영 모드를 찾아보자.
자동 모드_ Auto 또는 Program 모드다. 카메라에서 밝기를 조절하는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자동 모드는 쉽게 촬영이 가능한 반면 촛불을 켜고 찍으면 촛불만 밝고 얼굴은 어둡게 나오거나, 어두운 곳에서 촬영하면 눈동자가 빨갛게 나오는 등 상황에 따라 이상한 사진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수동 모드_ Manual 모드 또는 M으로 표기된다. 밝기를 조절하는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를 사용자가 설정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노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반자동 모드_ DSLR 또는 하이엔드 카메라에 추천하고 싶은 모드가 반자동 모드다. 조리개 또는 셔터 스피드를 상황에 맞게 설정하면 나머지는 카메라가 알아서 자동으로 맞춰준다. 사용 방법이 쉽고 촬영 테크닉, 특히 아웃포커스 기법도 응용이 가능하다. 노출 과다 또는 부족이라는 실수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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